드리머리 www.dreamary.net
드리머리
대중이 인정한 예비헤어디자이너에게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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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머리' 라는 플랫폼을 통해서 헤어모델을 신청하고 지난 3월 8일 일요일 오후 5시에 홍대에 위치한 '모즈헤어 아뜰리에점' 으로 가서 무료로 헤어서비스를 받고 왔다.
실력 있는 디자이너와 고급스러운 헤어샵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예비 디자이너들이 의외로 헤어모델을 구하기가 수월하지 않다고 하던데 이런 채널을 통해서 계속 활성화되면 좋겠다.
무료 서비스라서 별 기대하지 않고 찾아갔는데 크고 화려한 외관과 고급스러운 내부 인테리어에 일단 반했다.
입구로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카운터와 안쪽으로 위치한 샴푸실. 따뜻하게 담요도 덮어준다.
오른쪽 선반 아래쪽에 있는 가방들은 '킵백'이라고 부른단다. 다른 헤어샵에는 없는 특징인 것 같아서 매우 관심이 갔다.
마치 와인바에 내가 마신 와인을 킵해두듯 내가 쓰는 헤어제품들을 보관해둔단다.
헤어서비스 받기 전 나의 상태.
그냥.. 쭉 기른 머리 ^^;
일명 귀신머리?! ㅎㅎ
헉 뒷모습 진짜 무섭다 ㄷㄷㄷ
<헤어디자이너를 위한 고객과의 대화법> 책을 읽고 싶어하시던 '진디자이너' 님과 상담을 통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고른 후, 샴푸-커트-케어-열펌 순서로 진행을 했다. 나는 뿌리볼륨펌 + s컬펌을 하기로 했다.
머리하는 시간 동안에는 요즘 핫한 전자책 어플 '밀리의 서재'를 다운 받아서 책을 읽느라 시간이 꽤 금방 갔다.
코로나19 의 영향으로 전부 마스크를 쓰고 열일하고 계셨다.
짠~!!
인생머리 완성 :D
손상이 되지 않으면서 굵은 스타일의 웨이브를 원했는데 정말 손상도 안 가게 잘해주셨고, 컬도 굵고 예쁘게 나와서 대만족이다.
사진도 각도 살려서 예쁘게 잘 찍어주셨다.
타고난 반곱슬에 얇은 모발이지만 볼륨있는 웨이브 머리가 꼭 하고 싶었는데 이번에 착한 플랫폼 '드리머리'와 세심한 '진디자이너' 님 덕분에 크나큰 감동을 선물 받았다.
머리하고 나와 멋진 외관도 촬영했다.
낮과 다르게 조명이 켜진 모즈헤어 아뜰리에점도 분위기 있었다.
카페처럼 보이기도 하고, 전원 주택처럼 보이기도 하는 매력적인 풍경이었다.
장소는 홍대입구역과 가깝지만 조용한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편안한 느낌이다.
마지막에 그냥 보내지 않고 마스크와 에센스까지 챙겨주신 정말 친절한 진 디자이너님~ 고마워요, 앞으로 승승장구하세요!
이상으로, 첫인상과 끝인상 모두 감동인 대만족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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