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염소 효능과 부작용
복용 후기와 주의점
추위를 잘 느끼고 소음인 체질에게 잘 맞다는
흑염소 엑기스를 처음으로 복용해봤습니다.
몸에 좋다는 말은 익히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막연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어서 그랬는지
처음부터 선뜻 도전하기가 망설여졌습니다.
하지만 겨울이 오면서 추위도 잘 느끼고
기력을 보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마침 어머니께서 두레생협 가서 장을 보며
제가 생각나서 흑염소 엑기스 한 박스를
구매해 택배로 보내주시기로 하셨습니다.
두레생협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서
믿음이 가고 생전 관심도 없던 것을
하루 한 포씩 꼬박꼬박 먹게 해준..
난생 처음이라 너무 낯설고 생소하게
느꼈던 흑염소 효능과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넘어가보겠습니다.
흑염소 효능과 부작용
- 효능
검은빛을 띄는 염소로 주로 식물의 잎이나 줄기,
열매 등을 먹고 살며 한방에서 ‘고양육’ 이라는
약재명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흔히 체질적으로
허약하고 잔병 치레가 많은 사람들에게 좋다고
알려져있으며 체력적으로 지치고 무기력한
사람들에게도 기력 회복을 돕는 약재입니다.
특히 산전산후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으며
맥이 약하고 마른 여성들에게도 잘 맞는
음식이라고 정평이 나있는데 굳이 남녀를
구분하지 않고 에너지와 원기 보충을 위한
약재나 음식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흑염소는 지방 함유량이 적고 단백질, 칼슘,
철분 등이 다른 육류에 비해 월등히 높아서
골다공증, 빈혈, 호르몬 불균형, 시력 감퇴
등의 예방 차원에도 도움이 되는 식품입니다.
몸이 차거나 추위를 타는 증상이 개선되며
뜨거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소음인 체질을
가진 사람들이 복용하면 유리합니다. 또한
소화 기관을 튼튼하게 해 위장이 약하거나
입맛 없는 사람들에게도 효과가 있습니다.
- 부작용
아무리 효과가 크다고 하더라도
나에게 맞지 않으면 약보다 독이 되는
경우가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몸에 열이 많은 체질이나 비만
체형은 권해드리지 않습니다.
식욕을 더욱 증가시키고 소화력이
좋아져서 체중이 점점 불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열이
많으면 피부가 붉게 올라오거나
여드름 등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복용 후기, 주의점
맛이 너무 심하면 못 먹는다고 하는데
낯선 느낌은 들었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었습니다. 감초, 양파 등 맛을
좋게 만드는 재료도 들어가고 다양한
한약재들이 들어가서 그런지 거부감이
심하게 느껴지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복용 시 주의할 점은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을 마시게 되면 몸이 놀라고
거부 반응이 생길 수 있어서 절반씩
나눠 복용하다가 점차적으로 양을
늘려나가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직접 복용하고
경험을 해보니 양을 잘 조절해서 먹지 않으면
가벼운 두통이나 설사가 동반된 적이 있어서
이 부분을 잘 고려해서 복용하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부작용이라고 보기는 어려워서
꾸준히 복용하면서 자기한테 맞는 방법을
찾아나가는 것을 추천하고 제대로 먹는다면
효과는 정말 좋다고 직접 느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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