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등사
길상면 전등사로 37-41
전등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로 1600년의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고, 수령이 오래된 은행나무 등 다양한 수목이 바다와 함께
어우러지고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전등사 주차 팁은, 동문식당 네비게이션을 검색해서 찾아가면 전등사 입구와 가장 가까운 곳에 주차를 하실 수 있습니다. 맨 아래 주차장은 내려서 걸어올라가는 길이 경사 때문에 힘들어서 가능하면 입구와 가까운 주차장을 추천합니다.
소형주차 2,000원
대형주차 4,000원
예쁜 냥이가 반겨주는
전등사 입구로 들어가는 길..
전등사 관람 시간은 08:00 ~ 18:00 (동절기 08:30 ~ 18:00) 이며, 입장료는 성인 4,000원 / 청소년 3,000원 / 어린이 1,500원 / 만 65세 이상 내국인은 무료입니다. 문화관광해설사
해설은 무료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시간 단위로 진행합니다. (단, 12시는 점심시간)
애완동물과의 동반 출입은 가능하나 동의서를 먼저 작성한 후에 입장이 가능합니다.
동문 입구와 가까운 ‘무설전’ 은 법당과 갤러리가 공존하는 곳으로 그림 전시회도 볼 수 있습니다.
앞마당 소나무에 걸린 연등이 눈길을 사로잡아 사진을 찍어두었습니다. 열매가 맺힌 듯합니다.
전등사 대웅보전에는 국가 보물 제1785호 목조 석가여래 삼불 좌상 이 모셔져 있습니다. 여래는 ‘진리로부터 진리를 따라서 온 사람’ 이라는 뜻으로 부처의 덕성을 표현하는 열 가지 이름 중 하나입니다.
정족산사고 안으로 들어갈 수는 없어서 아쉽게도 밖에서 바라보다가 왔는데요. 인천광역시 기념물 제67호로 지정된 정족산사고지는 조선왕조실록을 보관하던 사고인 정사각과 왕실의 족보를 보관하던 선원보각이 있던 곳입니다.
적막한 겨울 날씨와 어우러진 고즈넉한 사찰 풍경에 저절로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칼바람이 매서워 오랜 시간을 들여 천천히 둘러보지는 못했지만, 잠시 동안이라도 자연을 벗삼아 여백을 즐기며 풍요로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천년고찰 전등사와 함께 오래된 보호수들이 곳곳에 보입니다. 열매가 열리지 않는 은행나무도 있다고 합니다.
내려가는 길을 착각해 남문 입구로 내려가게 되었는데요. 그 길에 돌탑 무더기들을 만난 관계로 하나 쌓아 올립니다. 날이 풀리면 다시 찾아오겠노라 무심히 인사 건네고 발길을 돌렸습니다.
남문으로 잘못 내려온 김에 사진 한 장 남기고 떠납니다. 조용하고 쓸쓸한 겨울 사찰을 뒤로 하고 다시 봄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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