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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소래포구 , 석화굴 사고 여기저기 구경하는 이야기

by 순한양치기 2022. 1. 31.




소래포구





인천 남동구 논현동 111-200



인천의 대표 관광지 소래포구는 실제 어선이 드나드는 수도권 유일의 재래포구로 유명합니다. 추억과 낭만이 가득한 생동감이 넘치는 장소로 떠나봤습니다.




먼저 소래제1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이동했습니다. 주차요금은 최초 30분 1000원이며 15분당 500원씩 추가 요금이 발생합니다.




소래포구 주변 관광지인 소래역사관, 소래습지생태공원 등은 월요일이 휴관이라 방문하지 못하고 주차장 앞에 있는 해오름공원을 산책하며 구경했습니다.




공원 앞에는 바닷가 갯벌이 눈 앞에 펼쳐져 있었습니다. 갈매기와 철새들도 보이고 한적하고 고요한 풍경이 여유롭게 느껴졌습니다.




다리 위로는 수인분당선 전철이 지나다닙니다.




공원 광장에는 소래포구를 상징하는 꽃게 조형물이 있습니다. 꽃게와 함께 기념 사진도 찍었는데 바닷가라서 바람이 많이 부는 바람에 머리카락이 휘날려 마음에 들게 나오지는 않았습니다.




수많은 바람개비들이 줄지어 걸려있는 공원로를 따라 서서히 걷기 시작했습니다.




우연히 어부들이 어선이 타고 들어오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풍경이 꽤 이색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소래포구의 랜드마크인 새우타워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어두워지면 조명도 들어오고 야경이 아주 멋지다고 해서 다음에는 밤에 한번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전망대는 아쉽게도 임시 폐쇄 조치가 이루어져서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2월 6일까지 폐쇄라고 하는데 정말 풀릴지 궁금합니다.




공원 산책을 끝내고 소래철교 기찻길을 걷다가 발견한 소래포구 전통어시장 옥탑광장. 귀여운 캐릭터들이 반기는 전망 좋은 옥상에서 사진도 찍고 놀다가 내려왔습니다.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으로 내려와 싱싱한 모듬회를 구매했습니다. 소(小)자는 만원, 중(中)자는 만오천원, 대(大)자는 이만원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광어, 방어, 연어 등이 속한 모듬회 대자 한 접시를 사왔습니다.




석화굴 5kg도 만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너무 저렴해 1망 구매해봤습니다.




석화굴은 집에 와서 곧바로 냄비에 쪄먹었습니다. 겨울 제철 해산물인 석화굴은 철분과 미네랄, 비타민 등 영양소가 풍부한 완전 식품입니다.




소래포구 나들이를 즐기고 집에 와서 신선한 해산물도 푸짐하게 즐겼습니다. 그럼 소래포구 이야기는 여기서 이만 줄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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